며느라기 : 12부작 드라마
21세기에 살아도 시월드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며느라기 드라마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결혼을 준비하는 부부 결혼을 한 신혼부부들에게 꼭 봐야 할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를 보게 되면 결혼 후에 나에게 벌어질 일들을 미리 대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지나간 과거라고 하지만부부가 함께 본다면 나도 그랬었지 하는 반성 혹은 자신들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며느라기의 드라마에서 남편처럼 '자기 자신은 절대 아빠 같은 사람이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하지만 막상 결혼해보면 아빠와 다름없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문제는 그 점을 본인은 모른다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드라마는 가장 현실적으로 결혼을 하면 겪게 되는 시월드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는 드라마입니다.
1. 줄거리:
며느라기는 평범한 한 며느리가 시월드에서 겪는 이야기
회차별 짧은 줄거리 :
제1화
대한민국의 흔한 여자와 남자로 만나 결혼에 골인한 민사린, 무구영.
이제 막 결혼한 사린에게 신혼의 달콤함은 잠시, 첫 번째 시댁행사 '시어머니 생신'이 코앞에 다가왔다. 예쁨 받고 싶은 마음에 아침 일찍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출근한 사린. 그런 사린에게 회사 선배인 도팀장은 '며느라기'에 대해 이야기해주는데..!
[요점] 결혼하게 되면 맞이 하는 것이 시부모님만 있는 것이 아니다. 시누이의 행동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이야기
제1화 다시보기
제2화
시어머니 생신 기념으로 대게집에 모여 식사 자리를 갖게 된 가족들. 식사 자리에서 큰 며느리인 혜린은 사린이 혼자 아침 일찍 생신상을 차리고 출근했다는 사실을 듣자 "다들 너무했다~"라고 얘기하고, 식사 자리 분위기는 일 순간 어색해진다.
식사가 끝난 뒤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혜린과 구일은 며느라기를 겪을 뻔했던 작년 추석을 회상하는데..
[요점] 시어머니와 명절 어떻게 보내야 할까? 갈등의 연속과 평생 연속되는 명절.......... 그 해답은 바로 시댁도 아닌 남편과 아내가 부부가 가지고 있다.
제2화 다시보기
제3화
시어머니 생신이 얼마 지나지 않아 시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이 다가왔다. 사린이 들어온 후 집안 분위기가 화목해져서 좋다는 구영의 말에 사린은 결혼기념일을 기념해 꽃을 사들고 시댁에 방문한다. 하지만 그 날 저녁, 출장을 간다는 사린의 말에 시어머니는 새신랑 밥은 누가 챙겨주냐며 출장을 가지 않으면 안 되냐고 얘기해 사린을 뜨악하게 한다
[요점] 딸 같은 며느리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딸이라고 겉으로 말만 하고 자신의 아들만 생각하는 일반적인 시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준다.
제3화 다시보기
제4화
오랜만에 시댁 행사 없는 주말을 보내려는 사린과 구영. 그러나 오늘 저녁에 제사가 있다는 미영의 전화가 걸려온다.
사린은 구영에게 무씨 집안 어르신의 제사이니 자신이 도와주는 것임을 명심하라고 얘기하고 시댁으로 향하는데..
집에서 한 다짐이 무색하게 결국 사린과 시어머니만 제사 음식을 준비하게 되고, 집에 돌아온 구영과 사린은 결혼 후 처음으로 부부싸움을 한다
[요점] 시댁 제사를 왜 며느리가 준비해야 할까? 남편, 시누이는 하지 않는 데...
제4화 다시보기
제5화
구영과 다투고 놀이터에서 생각에 잠긴 사린. 혜린이 출산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구영과 함께 병원으로 향한다. 병원에서 돌아오는 길, 구영은 사린에게 미안하다고 얘기하지만 부모님을 뵙는 날만 그렇게 있어주면 안 되겠냐고 물어 또 한 번 사린에게 실망감을 안겨준다
[요점] 출산 후와 며느리와 시어머니, 대부분의 친정은 가정의 불화를 위해서 네가 참아, 정말 참는 게 정답일까?
제6화
출장 전 날, 팝업스토어 오픈 준비에 남과장의 일까지 처리하느라 야근하게 된 사린. 연애시절 야근하는 자신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던 구영과의 일을 회상하며 내심 구영에게 서운함을 느끼는데..
사린의 제주도 출장 날 아침, 전 날 야근에 집안일까지 하느라 늦잠을 잔 사린은 결국 구영과 크게 싸우고 만다
[요점] 결혼 후와 결혼 전 남편의 변화
제7화
출장 후 화해한 사린과 구영. 둘은 원활한 결혼생활을 위해 각서를 쓰고, 오랜만에 부부만의 시간을 보내려 호캉스를 계획한다. 호캉스 당일 아침, 저녁에 집에 올 수 있냐는 시어머니 전화에 사린은 그만 거짓말을 하고 마는데..
[요점] 시월드와의 거리두기가 필요할까?
제8화
결혼 후 첫 명절인 추석을 맞게 된 사린.
며느리가 되어 시댁에서 보내는 추석은 사린에게 많은 실망과 고민을 안겨준다.
우여곡절 끝에 처가를 방문한 후 집에 돌아온 사린과 구영.
미영이네와 시간 좀 보내게 집에 다시 오라는 시어머니의 전화에 결국 사린은 참아왔던 서러움이 터져버린다
[요점] 명절 그리고 시월드로 인한 부부간의 갈등
제9화
결국 사린과 싸운 채 혼자 본가에 간 구영은 자신들과 똑같은 문제로 싸우는 미영과 철수를 보고 사린에게 다시 달려간다. 한편 미영과 철수 부부도 그동안 쌓아왔던 감정들이 폭발하며 크게 싸우게 되는데..
[요점]모든 부부가 겪는 일들,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제10화
철수와 싸운 미영을 데리고 들어온 시어머니 박기동 여사. 그간 있었던 미영의 이야기를 들으며 눈물을 흘린다.
한편 답답한 마음에 집 앞에 나온 사린은 몰래 불고기를 경비실에 맡겨두고 그냥 가려는 엄마를 보며 속상해하고,
곳곳에 있었던 '며느라기'에 마음이 착잡한데..
[요점] 결혼하면 마주하게 되는 현실을 어떻게 풀어야 할까?
2. 며느라기는 무슨 의미?
시댁 식구한테 예쁨 받고 싶고 칭찬받고 싶은 시기를 며느라기라고 합니다.
결혼 전 혹은 신혼부부가 꼭 봐야 할 드라마 - 며느라기
※결혼 필수 지침서※ 시월드&부부 갈등 생기는 이유
출처:다음카카오tv,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