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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냉풍기를 사지 말아야 하는 이유

냉풍기 후기 

 

내 집이 아닌 집에 살면서 에어컨을 설치하는 것은 설치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1년만 참자는 마음으로 "냉풍기"를 구입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냉풍기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저렴한 가격과 전기세 걱정을 하지 않기 때문에 끌리기 마련입니다. 

 

우선 결론으로 말을 하자면 "냉풍기"는 비싼 쓰레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입니다. 한국의 여름은 고온 다습합니다. 그래서 이 고온 다습에다가 물이나 아이스 얼음을 이용해 바람을 만드는 냉풍기는 코앞에서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을지 모르나 집을 습하게 만드는 데 한 몫합니다. 집이 좁고 통풍이 잘 안 되는 데 냉풍기를 사용하면 곰팡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나는 더위를 별로 안타서 괜찮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한국의 여름 날씨를 봤을 때, 절대 냉풍기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냉풍기를 구입하고 1년도 사용하지 않은 채, 결국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를 했습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냉풍기는 절대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냉풍기는 이미 창고에 있습니다. 냉풍기를 고려 한다면 작은 냉풍기를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요즘 휴대용이 가능한 냉풍기가 많이 저렴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냉풍기보다는 이동식 에어컨을 추천합니다. 돈이 냉풍기의 3배라고 생각해서 , 그리고 소음이 심해서 구입이 꺼려지지만 한국의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무조건 "에어컨"을 구입하거나 아니면 저렴한 선풍기를 구입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장기적으로 멀게 보고 "이동식 에어컨" 혹은 "더 많은 선풍기"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냉풍기는 9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고, 작은 냉풍기는 3만 원 대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작은 냉풍기를 한번 사용해 보면 왜 이동식 에어컨을 사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동식 에어컨에 있어서는 다양한 브랜드가 많았지만 저는 캐리어 이동식 에어컨을 구입했습니다. 당연히 소음은 감수해야합니다. 이동식 에어컨 중에 소음 없는 에어컨이 있다면 좋겠지만 다들 소음이 어마어마합니다. 하지만 이소음은 무더운 여름에 아무것도 아니게 됩니다.